시민의 소리

시민의 소리 게시물 상세 내용
번호	74
제목	콘돔 아닌 ‘애필’입니다
작성일	2004.11.25	조회수	2413
작성자	한겨레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콘돔, 앞으로는 ‘애필’(愛必)로 부르세요.”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보건복지부 등의 후원으로 콘돔의 새 이름을 공모해 심사한 결과 ‘애필’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애필은 사랑할 때 필요한 것이라는 뜻이다. 연맹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새 이름을 공모한 결과, 모두 7천여건이 응모해, 애필 외에 우수 작품 ‘라오네’, 가작 ‘미드미’가 선정됐다. 연맹은 “콘돔을 약국 등에서 살 때 말하기 쑥스럽고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어 새 이름을 공모했다”며 “앞으로 각종 포스터, 인터넷 홍보, 캠페인 등에서 새 이름을 대대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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