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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혈압약을 청리보건지소에서 약을 1개월분을 샀습니다. 1주일분이 1,400원인데 2주분은 2,800원이 아닌 5,600원, 4주분은 5,600원이 아닌 11,500원이랍니다. 왜 이렇게 받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상주보건소도 그렇게 받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상주보건소에서는 진료비포함 1개월분이 6,500원, 보건소가 아닌 병원도 마찬가지로 6,500원인데 왜 청리보건지소는 11,500원인지요? 면소재지에서의 약값이 시에서 조제하는 것보다 배가 비싸다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같은 청리라도 삼괴보건지소는 3주분까지는 할증된 약값을 받지 않습니다. 같은 면내의 보건지소도 약값이 들쭉날쭉입니다.
동일 시군의 약값은 받는 방법이 동일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보건의가 바뀌었다고 간호사 바뀌었다고 약값계산방법이 바뀌어서야 되겠습니까? 간호사가 바뀌기전에는 2주일까지는 할증된 약값을 안받았습니다.
보건지소 바로 옆에 살고 있다면 매주 보건지소에 나오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으니 매주 나오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닙니다.
본청에는 없는 할증제도와 보건지소마다 약값계산 기준이 왜 다른지 해명바랍니다.
그리고, 고혈압약은 매달 한번 약을 조제해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상주보건소에서는 가능하다면 각 보건소에 지시하여 1개월까지의 약조제에 대하여는 할증된 약값을 받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보건(지)소가 되도록 힘써 주시고 시민에게 한층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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