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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도는 올해부터 2008년까지
사업비 760억원을 들여 `명상 웰빙(Well-being)타운'을 조성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내 명산에 16만여㎡의 명상 웰빙타운을 조성해 심신을
수련 및 관광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도는 도로와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에 공공자본 120억원을,
명상센터와 온천욕장 등에 민간자본 64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세웠다.
명상타운에는 민간자본으로 명상센터와 명상 음악연구소, 명상 치료센터,
명상 테마 죽림온천, 명상제품 판매소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명상센터는 수련원과 가공한방 요양센터, 명상 강의실 등을,
명상 음악연구소는 국내외 명상음악을 연구하는 시설을,
명상 치료센터는 물 치료와 명상 음악요법 등을 제공하는
시설을 각각 갖출 예정이다.
또 명상테마 죽림온천은 대나무 숲길과 산책로, 온천 등을,
명상제품 판매소는 서적과 음반, 건강제품 등을 판매하는
시설을 각각 세울 계획이다.
이밖에 황토방 숙박시설과 기공한방요양원, 자연요법요양원 등의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도는 올해 기본계획수립과 사업타당성 조사를 한 뒤 내년에 부지 확보,
2006년에 기반시설과 건축물 공사를 할 계획이다.
parksk@yna.co.kr
종합웰빙타운 경주 건립 추진
[경주] 고도 경주에 현대인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세계적인 웰빙타운 조성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주시는
최근 동국대 경주캠프스 한국명상문화진흥회로부터 '경주명상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제안을 받고 이에 따른 사업추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동국대측은 경주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신라천년의 문화유산을 접목시킨 뒤
이를 밑거름으로 심신정화 및 마음의 평화를 되찾게 해주는 방법 등을
내·외국인에게 제공하는 '명상체험센터'와 '자연치유종합센터'를 설치토록
경주시에 제안했다.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명상문화종합단지는 '명상웰빙타운'과 죽림온천,
명상문화종합개발원 등이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종합 웰빙타운이 될 전망이다.
명상문화진흥회측은 이와 관련해 ""경주에 세계적인 웰빙타운이 조성되면
개인의 행복증진과 건강한 사회회복,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도 ""경북도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과 협의,
웰빙타운 조성구상에 대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임준식 기자
- 2004년 3월 30일(화) 오후 1:27 [영남일보]
경주에 명상타운 조성이 결정된 것이 아니면 상주에서 유치해서 한방단지와 연계해서 발전시키도록 합시다. 상주가 한단계 더 발전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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