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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태호)은 2022년 5월 8일 11시 21분 어머님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상주시 성모병원에 5.12 접종 가능여부를 문의한바 성모병원측은 자기들은 월수금 접종만 한다면서 요일별 접종가능한 상주시내 병의원은 상주시 보건소에 전화하면 알려줄 것이라고 얘기해주었다.
이에 상주시 보건소(054 537 6596)에 11시 23분 전화하니 전화를 담당직원에게 돌려주어 통화했는바 담당직원은 병의원에 직접 전화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즉 각자가 알아서 하라는 것이다. 소위 '각자도생'인셈이다.
이후 본인은 11시 28분부터 11시 36분까지 상주시내 내과의원 8곳과 적십자병원에 5.12 백신접종 가능여부를 문의했는바 대부분 월수금에만 접종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일부는 접종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면서 일부 의원은 상주시 보건소에 전화하면 요일별 접종 가능한 병의원을 알려줄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그래서 본인은 다시 상주시 보건소에 전화하니 담당자를 바꿔주었는바 그제서야 담당자는 본인의 불편한 심기를 감지했는지 5.12 백신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여러곳 주섬주섬 알려주었다. 본인은 진작 그렇게 할 것이지 하면서 전화를 끊었는데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하도록 하는게 추후 본인같은 황당한 경우를 당하지 않게하는 길이라 여기고 문제를 공식 제기합니다.
물론 상주시 보건소가 그간 코로나 방역 대응으로 업무가 과도해져서 직원들도 피로가 많이 쌓여 힘들겠지만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업무행태를 보이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시정조치가 반드시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잠깐 시간을 내서 요일별 백신 접종 가능한 병의원 명단을 보고 알려주면 민원인의 시간과 수고를 덜고 본인들도 감사인사를 받으며 편안해질텐데 그걸 귀찮아 하면서 민원인들에게 그 짐을 부담시키는 것은 행정력 낭비일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책무를 망각한 처사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본인은 담당자의 진솔한 해명을 듣고자 여기에 공식적으로 민원을 제기합니다.
해명을 보낼 경우 본인의 이 메일 taehobeall@naver.com로 보내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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